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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지지율 16%, 제 1야당 자리 굳혀

자유한국당 11%에 크게 앞서, 민주당 40%로 하락세



정의당의 지지율 상승이 이어지면서 자유한국당과의 격차를 점점 더 늘리고 있다.

최근 갤럽 조사에 의하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58퍼센트로 집계되었다. 지난 6월 최고조에 달했던 79퍼센트 지지율과 비교하면 21포인트 하락한 결과이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더불어 민주당의 지지율 역시 두달 전 56퍼센트에서 40퍼센트로 하락했다.

하지만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민주당으로부터 이탈한 지지층의 지지를 끌어오지 못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11퍼센트로 두달 전 14퍼센트에 비해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비해 정의당의 지지율은 16퍼센트를 기록해 창당 이후 최고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11퍼센트를 기록한 자유한국당에 비해 5%포인트 높은 수치로 지지율 제 1야당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정의당은 지난달 23일 고 노회찬 원내대표의 죽음 이후 재조명을 받고 있는 추세로, 최근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에 앞장 서며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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